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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감시위해 전담조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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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세청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감시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1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세법, IT기술,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될 이 특별조직은 암호화ㅖ 투자로 발생한 이익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세금을 부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호주 국세청은  관세관점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현금이나 외화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자본이득세(양도소득세) 계산 시 자산 항목으로 분류해 평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주 시중은행 관계자들도 계좌 추적 등 호주 국세청이 암호화폐 투자와 연결된 현금 흐름을 조사하는 작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국세청 이외에도 금융기업 감독기관인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역시 암호화폐 거래를 기업법(Corporate Law)에 적용하기 위한 더욱 강력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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