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재생사업 올해도 성장세 이어간다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꾸준한 사업 개발과 발전비용 하락, 그리고 호주정부의 통합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호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호주재생에너지청과 청정에너지금융공사의 복합에너지 사업 지원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기에 2019년 총선 승리 가능성이 큰 노동당(야당)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50% 달성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호주재생에너지청은 2022년까지 4억 호불 예산을 통해 통합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원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ESS 관련기술을 적용한 발전사업이다.
호주에너지시장기구(AEMO)는 2040년 국가전력시장(NEM)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38.5GW(태양광 28GW·풍력 10.5GW), 대용량 ESS 수요는 17GW로 예측하며 신재생에너지지구(REZ, renewable energy zones) 조성 등 정책을 제언을 했다.
향후 수년 내 노후화·폐쇄 등으로 가동중단이 예상되는 석탄 화력발전설비의 대안으로 통합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고려하고 있다. 2022년 가동 중단을 발표한 Liddell 석탄화력발전소 대안으로 풍력·태양광·ESS·수요관리 통합 발전설비가 유력한 것을로 전해지고 있다.
1월초 호주 내 건설 중 또는 착공 예정인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은 83개로 설비용량 1만4678MW, 투자금액 약 200억 호주달러로 집계됐다. 83개 사업은 태양광 56개, 풍력 23개, 복합 4개로 구성됐다.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 3개 지역 착공예정 사업이 전체 사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34개의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이 준공됐다. 설비용량 2290MW, 투자금액 약 43억 호주달러로 집계됐다. 2019년 중 착공이 예상되는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은 25개로 설비용량 6700MW에 투자금액 64억 호주달러로 추산됐다.
지난해 12초까지 자금조달이 완료돼 2019년 중 착공이 예상되는 사업은 25개로 설비용량 6700MW, 투자금액 64억 호주달러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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