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말레이시아에 테러 경고···\"여행 주의보\" 발령
 |
호주 정부가 21일 테러리스트들의 쿠알라룸푸르 도심 및 근교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호주 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테러범들이 쿠알라룸푸르 주위에 테러의 공격 계획 가능성이 있다. 테러는 서양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이 목표가 될 수 있다."라며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또한 외국인에게 해양스포츠 장소로 인기가 있는 사바주 휴양지가 필리핀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테러를 벌일 수 있다며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월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테러가 발생한 이후 테러 위협 수준을 상향 조정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우려가 커지자 테러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 영상이 짤린 경우, 위 "링크복구요청" 버튼을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