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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워스도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출




호주 수퍼마켓 강자인 울워스가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온라인 B2C(비즈니스-소비자) 마켓이다. 티몰 글로벌은 외국 기업들과 브랜드 제품이 중국에서 기업을 등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카코 홀딩스(eCargo Holdings)가 울워스 스토어 프론트를 제작하고 관리하면서 울워스 셀렉트와 분유(Gold milk powder)를 포함한 울워스 제품의 약 80%를 판매할 계획이다. 울워스의 대변인은 “많은 울워스 판매 상품들이 티몰 등의 유통망을 통해 이미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울워스는 크기가 작고 선정된 품목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한 스토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티몰보다 규모가 작지만 고가 외국 상품과 가짜가 아닌 진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 부유층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호주의 수퍼마켓 체인점인 메트캐시(Metcash)는 울워스보다 2개월 전 티몰 글로벌에 진출했다. 티몰 글로벌은 위트-빅스(Weet-Bix), 팀 탬(Tim Tams), 엉클 토비 시리얼(Uncle Toby’s oats), 호주산 꿀, 우유 제품, 분유, 고기 등 약 175개의 호주산 식품류를 판매하고 있다.

호주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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