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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테슬라 'Model 3'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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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회사 Tesla가 개발하고 있는 신형 차량 'Model 3'가 영국과 호주에서 출시된다. 일론 머스크 Tesla 최고경영자,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인 ‘Model 3’를 내년(2019년) 중반쯤 영국과 호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Tesla는 기존의 값비싼 Luxury 차량들 대신 보다 대중적 차종인 'Model 3'를 내놓을 예정인데 세금이 붙기전 기본가격이 35,0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제전문채널, CNBC는 일론 머스크 CEO가 자신의 트위터로 Tesla의 영국, 호주 진출을 시사하자 회사 전략을 종종 개인 트위터로 알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CNBC는 일론 머스크 CEO의 파격적인 행태가 때로는 유익할 때도 있지만 해로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Tesla는 자금 부족과 'Modle 3' 생산 차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회사를 상장에서 비상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일론 머스크 CEO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언급했다가 큰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지난 수개월여에 걸쳐 흔들렸던 Tesla의 분위기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다. 월가는 당초 Tesla가 주당 0.15∼0.19달러의 순손실을 예측했는데 이번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주당 순익 2.90달러, 매출은 68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월가 평균 예상치, 63억달러보다 8%가량 높은 수준이다. 전년(2017년) 동기 Tesla가 6억1,940만달러, 주당 순손실 3.7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실적면에서 상당히 도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Tesla 실적 발표 이후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며 이번 3분기는 그것을 증명한 역사적인 분기라고 말했다. Tesla는 영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하게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인데 특히, 중국 공략에 올인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하이 공장 건설이 곧 완료되는데 내년(2019년)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경우 앞으로 Tesla 전기차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Tesla는 지난해(2017년) 기준으로 중국에서는 총 14,000여대 판매실적을 올리는 데 그쳐 전기차 업체들 중 10위권에 머물렀다. 일론 머스크 CEO는 중국과 유럽에서 'Model 3'의 구매가 본격화되면 Tesla 전체 매출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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