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교육/이민 > 교육이민
교육이민

호주, 안작데이 테러 계획한 16살 소년 체포



호주 경찰이 호주 재향군인의 날(안작 데이)을 맞아 테러 공격을 계획한 16살의 10대 소년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호주에서 재향군인의 날을 겨냥해 테러를 계획한 용의자가 체포되기는 지난 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 소년은 재향군인의 날 하루 전인 24일 호주 서부 뉴 사우스 웨일스주의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 소년 외에 다른 공범은 없으며 ,이미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년의 유죄가 확정되면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호주 멜버른에서는 지난 해에도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은 10대 5명이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테러 공격을 계획했다가 체포됐었다. 마이클 키넌 호주 법무장관은 테러를 저지르려는 사람들의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호주는 1915년 4월25일 1차 세계대전 당시 호주와 뉴질랜드군이 참전한 것과 관련, 이날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했다.



링크복구요청

★ 영상이 짤린 경우, 위 "링크복구요청" 버튼을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