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교육/이민 > 교육이민
교육이민

호주, “동성애자 사형 마땅” 발언한 이슬람 성직자 비자 취소 검토



호주 정부가 동성애자에 대해 “사형시켜야 한다”고 말한 이슬람 성직자의  비자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AP통신 등이 전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영국에서 태어난 이슬람 성직자 파로크 세카레쉬파의 비자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로크 세카레쉬파는 이맘 후세인 이슬람 센터에 연사로  초청돼 지난주부터 호주를  방문 중이다.

파로크 세카레쉬파는 지난 2013년 미시간대  강연에서 동성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형이 마땅하다(Death is the sentence)”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같은 발언에 대해 알게된  피터 더튼 호주  이민국 장관은 파로크 세카레쉬파의 비자 재검토를 지시했다. 턴불 총리는 “파로크 세카레쉬파는 유효한  여권을 갖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호주는 증오를 설파하는 자에 대해서는 절대로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링크복구요청

★ 영상이 짤린 경우, 위 "링크복구요청" 버튼을 눌러 주세요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