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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충전중이던 호버보드 화재…가정집 전소



호주의 한 가정집에서 충전중이던 호버보드에 불이 붙어 집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멜버른에 거주하는 애쉬 이브라힘은 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호버보드를 딸의 방에서 충전하던 중 갑자기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화재경보기가 울린 덕분에 가족들은 무사히 탈출했지만 건물이 모두 불에 탄것으로 나타났다.

전동으로 움직이는 호버보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화재는 호버보드에 사용되는 저급 불량 배터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9일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충전중이던 호버보드에 화재가 일어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와 폭발사고가 계속되자 뉴욕시 당국은 호버보드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는 최근 호버보드를 갖고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 여객기에 타려다 거부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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