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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잡초의 공포, 치워도 치워도 다음날이면 다시 키높이



호주 빅토리아주의 한 마을이 잡초 때문에 공포에 빠졌다. 헤럴드선 등 호주 언론들은 17일 호주 빅토리아주 북동쪽 와랑가타 가정의 모습을 전하며 잡초 더미가 집들을 집어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와랑가타의 한 거리는 잡초로 뒤덮였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잡초를 제거해도 완전히 치우기엔 역부족인 상황. 주민 셰릴 렝그란드는 현지 방송 채널7에 “어제 잡초를 치우는 데만 8시간이 걸렸다”며 “이렇게 치워도 다음날이면 집 마당에 잡초가 꽉 차 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근처 목장 주인이 관리하지 못한 잡초가 급속도로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게 만든 당국의 관리 미흡에 불만을 쏟아냈다. 

와랑가타 의회 대변인 앤드루 척은 “잡초가 밀어닥친 곳이 인근 방목장 근처”라며 “잡초가 목장에서 날아온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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