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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빠르면 6월 호주 진출…



신한은행이 호주에 진출, ‘아시아금융벨트’를 ‘아시아태평양금융벨트’로 확장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호주 시드니에 지점을 내고 빠르면 6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고 호주에 직원 3명을 파견했다.

신한은행이 호주에 진출하는 것은 호주가 동남아시아 못지 않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호주는 브라질, 러시아 등 다른 자원부국이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과 달리 서비스업과 낮은 임금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로 우리나라(2.6%)보다 높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역시 2% 중후반으로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은행이 호주에 진출하면 신한은행의 아시아금융벨트는 아시아태평양금융벨트로 확대된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성장 둔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 태평양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캐나다는 물론 멕시코까지 진출, 호주 지점까지 더하면 아시아태평양금융벨트 모양새를 갖추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호주에 지점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빠르면 6월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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