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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X, 쿠알라룸푸르행...난기류에 5명 부상



대만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에어아시아X항공 여객기가 운항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5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에어아시아X항공 여객기 D7-377편(기종 A330-300)은 이날 타이베이를 출발해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향하던 중 난기류를 만났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1명 등 총 30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여객기는 무사히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다친 승객 5명은 착륙 직후 치료를 받았다. 당시 기내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승무원 1명에 바닥에 넘어져 있고 또다른 승무원은 균형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등 그야말로 혼란스러운 상태다. 또 영상 뒤로는 누군가 우는 소리가 들리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과 식기도 포착됐다. 부상자들의 다친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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