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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주 야영장에서 ‘150m 초대형’ 싱크홀 발생



호주 해안가의 야영장에서 길이 150m에 이르는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행락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현지시각 26일 밤 호주 브리즈번 북쪽 250km에 있는 선샤인 코스트 야영장에서 갑자기 땅이 무너져 내려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기에 주변에 정차돼 있던 캠핑카 등 차량 3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에 사고 발생 뒤 주변 행락객 14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갑작스러운 붕괴로 바닷물에 잠긴 싱크홀은 길이 150m, 너비 50m에 깊이는 3m 규모였다. AP통신은 앞서 지난 2011년에도 이 지역에서 비슷한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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