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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경찰, 흉기 휘두르는 테러 용의자 사살…IS의 테러 선동 여파?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 경찰은 23일 한 테러 용의자가 경찰에 흉기를 휘둘러 2명에게 부상을 입히자 그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치안 전문가들은 이 용의자가 최근 '이슬람 국가(IS)'의 대변인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가 지지자들에게 각국에서 지하드를 수행하라고 연설한 데 자극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합동 테러단속반에서 일하는 한 연방경찰관과 빅토리아 주 경찰관은 한 18세 남성에게 멜버른 남서부의 한 경찰서에 관례적인 조사차 출두하도록 요청한 바 있었으며 이날 사건은 바로 경찰서 밖에서 일어났다고 주경찰국 차장 루크 코넬리우스는 발표했다.

그는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렸고 그 중 한 명이 이 남자를 사살했다고 말했으나 그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코넬리우스는 "경찰은 이 사람이 그런 사고를 저지르리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태였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이 남자가 단독으로 행동했으며 다른 사람과 합동으로 행동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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