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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주, 40년이 지나 주인에게 반송된 소포




호주에서 보낸 지 40년 된 소포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폭스뉴스는 40년 전 주문한 ‘테니스 라켓‘이 긴 시간이 지나 주인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테니스 클럽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소냐 테르프스트 최근 반송된 소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1970년 중반쯤에 발송된 후 분실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니스 라켓이 반송됐기 때문이다. 우편물 분류센터에 연락해 어찌 된 일인지 확인해보니 우편물 분류기에서 떨어진 소포가 기기 뒤편에 떨어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직원은 봉투에 기름이 묻었지만 주소를 확인할 수 있어서 해당 주소로 반송했다.

소포를 발견한 직원은 “오랜 시간 방치돼 겉이 지저분했지만 주소가 확인돼 반송처리 했다”고 말했다. 소냐는 “소포가 도착한 것을 보고 믿기 어려웠다”며 “여태 잊고 있던 소포를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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