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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정부에 적극적 실업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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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이 취업 상황 개선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신속한 투자와 기업활동 지원 마련 등 적극적인 대책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21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호주경제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국내총생산과 노동시장 통계를 보면 실업률이 전혀 호전되고 않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전혀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저금리 정책의 경제적 효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고용창출을 위해 정부는 사회기반시설 투자의 조속한 집행과 함께 사업확장, 혁신, 고용 등 기업들의 제반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우 총재의 발언을 통해 볼 때 RBA가 지난 4일 약 3년 만에 기준금리를 1.25%로 내린 데 이어 내달 2일에도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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