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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엄마, 밤에는 매춘부' 전직 호주잡지사 기자 화제





호주 유명 잡지사 기자 출신의 매춘부가 자신의 이중생활을 담은 책 홍보차 호주 TV에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40세인 아만다 고프는 2012년 이전까지만 해도 인스타일, 프리벤션, 뉴 아이디어의 잡지사 기자였다. 하지만 2012년 시드니의 창녀촌에서 본격적으로 창녀로서 일을 했다. 그러다가 18개월후 에스코트(창녀의 점잖은 표현)로 독립했다. 그는 2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로서, 그리고 저녁에는 시간당 800달러, 하룻밤 5000달러(약 500만원)를 받는 창녀로서의 이중생활을 적은 책을 썼다. ‘낚인(Hooked)-고급 에스코트의 비밀’이란 책이다. 저자이름은 ‘사만다 X’로 내놨다. 그는 이 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호주 TV 채널 7의 ‘선데이 나이트’에 출연해 자신이 사만다 X라면서 자신의 얘기를 했다.

이를 보도한 ‘데일리 메일 호주’에서 그는 “내 스스로도 이중생활을 돌아볼 때 놀란다”며 “친구와 동료들은 2012년 매춘부로 전직할 때 모두들 성원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나의 직업을 알고 있다”고도 대담하게 말하기도 했다. 실제 그녀의 지인은 인터뷰에서 “고프는 매우 대담하고, 생각인 단선적이다. 그녀가 그런 일은 한다고 해서 놀랄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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